아파트 전용 59∼84㎡ 283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 규모
[미디어펜=성동규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내달 2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283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인접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강북횡단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상암DMC가 가깝고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쉽다. 향후 마포구 랜드마크 빌딩 부지에 들어서는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2030년 예정)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가재울 초·중·고 등이 인접 거리에 있으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명지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저층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인근 가좌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고 2027년 수색역세권 일대에 '상암DMC 롯데복합쇼핑몰'도 건립된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재울어린이공원, 가재울중앙공원, 궁동공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는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도입해 가시성을 높였고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입주민들의 생활방식에 발맞춰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6~28일까지다. 오피스텔은 12~13일까지 접수하며 19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정당계약은 22~23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가재울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컸던 단지"라며 "실거주여건,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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