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1일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9일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 31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9일 새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 송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와 걸어온 날들과 걸어갈 날들을 ‘테이크 투’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2013년 그들의 데뷔가 첫 번째 시작이었다면, 지난 10년의 시간과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아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아미에 대한 고마움, 팬들이 보내 준 사랑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하나로 모아 ‘테이크 투’를 완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개최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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