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손잡고 커머스몰 '제철장터' 입점 희망 업체 모집…'판로TV'서 노하우 공유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헬로비전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점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LG헬로비전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커머스몰 '제철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축수 원물이나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집 대상이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대면 품평회를 거친 후 다음달 23일 최종 입점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 LG헬로비전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커머스몰 '제철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수료로 '제철장터'에 입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오는 6월1일 14시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판로TV' 프로그램 <완:판>에 LG헬로비전 담당 MD가 출연, 입점 희망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로TV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정보제공 포털 사이트 '가치삽시다'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방송 채널이다. 방송에서는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커머스에 입점하는지 소개하고, 커머스몰에 입점하기 위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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