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내 페인트 제조업체 10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 1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한 페인트 업체는 기준치보다 많은 석유를 저장·취급하다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행위가 드러났다. 

   
▲ 페인트 제조업체 단속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또 다른 업체는 옥내 저장소 변경 허가 없이, 건물 내부에 저장 공간을 설치해 입건됐다.

단속 대상 10개 업체 중 6개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조치 사항은 소방 특별사법경찰단 입건이 9건, 행정 처분 2건, 조치 명령 5건, 기관 통보 2건이다.

경기북부소방 관계자는 "대형 화재의 위험이 높은 페인트 제조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별 기획 단속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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