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1가구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 일반분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일대에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최고 17층 총 57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신림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총 면적 35만 4000여㎡, 6100여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된다. 

신림뉴타운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신림 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2구역은 최고 28층, 20개 동 1487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았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되었으며, 택배차량도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대벤처타운역과 관악산 숲세권, 도보통학 안심학세권 등 우수한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신림뉴타운은 서울 내에서도 저평가 되었던 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될수록 추후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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