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파주시 문산리와 내포리 간 지방도 359호선 1단계 구간 0.8㎞를 오는 7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임월교 교차로와 방촌 교차로를 연결하는 폭 20∼23.5m 도로로, 기존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넓혔다.

   
▲ 개통 구간 위치/지도=경기도 제공


지난 2019년 확·포장 공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경기도는 문산읍 시가지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산리∼내포리 도로 2.0㎞를 1∼2단계로 나눠 폭을 넓히는 공사 등을 진행 중이며, 2단계 1.2㎞는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인근 월롱산업단지 접근이 수월해져, 출·퇴근이나 물류 이동 때 발생하는 상습 지·정체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했다.

또 2단계 구간까지 완공되면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자유로 접근이 쉬워져, 주변 교통난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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