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선정, 최대 2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체(게스트하우스)가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우수 서울스테이에 도전하는 숙박업체는 오는 5∼19일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은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체다.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스테이 20곳을 고르며,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서울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지원금 200만원 외에 선정패 제공, 운영자 대상 교류 지원, 서울스테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 마케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또 서울스테이와 관련, 대체 숙박업소의 성장을 지원하고 각 자치구 대상 찾아가는 서울스테이 운영, '서울스테이 운영자의 날'(가칭)' 개최, 운영 물품 지원 전용 몰 개설 등을 준비 중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체 숙박 수요 증가는 전 세계적 추세고, 지역·생활밀착형 관광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얘기"라며 "우수 서울스테이에 운영 자문, 홍보 등을 지원해,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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