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통한 공정무역 홍보를 위해 '2023 안양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오는 9일 오후 2~6시 범계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여는 행사다.

사회적기업 5곳, 예비 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5곳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판매 및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 '2023 안양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사진=안양시 제공


수제 초코파이, 식빵, 커피, 쌀쿠키, 허브차, 버섯 등 다양한 식품을 한 곳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친환경 화장품, 고추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친환경 세제 등 제품도 만난다.

농촌 체험 서비스도 신청이 가능하다.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버섯 가공식품(피클, 장아찌) 제조, 전통 미장 기법을 활용한 액자 제작이 운영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우선 구매 현장 교육 및 상담을 위한 별도 코너를 운영하며,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악기, 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제공,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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