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스타트업 7개사·벤처캐피탈 8개사 참여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지역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성장 경로 개척을 위한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0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ICT 분야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는 지역 스타트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과 부·울·경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 부울경창업투자네트워크(FLY 300)가 공동주관 했다.

   
▲ 지난 30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ICT 분야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변진성 기자


이 행사에서는 부산 지역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지역 투자사, 유관기관들의 추천과 선정과정을 거쳐 선별된 스타트업 7개사(▲㈜마유비 ▲㈜와이펫 ▲㈜팜캐드 ▲㈜아이오코드 ▲㈜두어블 ▲㈜에이아이인사이트 ▲㈜현성)가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투자자로는 ICT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거나 관련 펀드를 보유한 벤처캐피탈 8개사(▲플래티넘기술투자 ▲현대기술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더넥스트랩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나우아이비캐피탈)가 참여했다. 사회는 신수진 스타터블 대표가 맡았다.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는 지난 4월, 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한 차례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디지털금융(7월) ▲스마트 제조(9월)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희엽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는 "각 산업 분야 별 전문 투자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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