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이 경기 분당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 및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 JT저축은행은 분당소방서와 함께 임직원 대상 재난 구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 성남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JT저축은행 임직원의 모습./사진=JT저축은행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인근 경기 분당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서 교육 시설에서 진행됐다.

경기 분당소방서 소방대원이 직접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돼 JT저축은행 임직원 약 80여 명이 이번 사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사내 교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사내 집체 교육이다. 특히 이태원 사태 등의 재난 사항에 대해 스스로가 안전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임직원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JT저축은행은 앞서 ESG경영, 사내 활동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제안 아이디어를 착안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안전 사고 대처와 함께 직원 스스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