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전국 달인을 찾아 떠난다. 

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미슐랭 가이드 막국수 달인과 냉면 달인부터 놀이공원 고공 청소, 세탁공장·목욕탕, 웨이팅 타코&퀘사디아, 행사장 의자깔기 달인 등을 만나본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홈페이지


'은둔식달-미슐랭 가이드 막국수 달인'은 2023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됐다. 비결은 달인이 매일 손수 반죽하는 메밀 면이다. 100% 메밀만을 고집하는 달인의 메밀면은 투박한 식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메밀 향이 매력이다. 슴슴하면서도 깔끔한 육수를 들이키면 더위가 가라앉는다. 여기에 직접 담근 동치미를 더하면 금상첨화다. 

'은둔식달'에서는 서울 한양시장에서 가성비 냉면 달인도 만난다. 비결은 새콤달콤한 맛의 냉면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다. 달인이 직접 절인 무 반찬은 쫄깃하면서도 새콤한 맛으로 냉면과 짝꿍처럼 어울린다. 

타코&퀘사디아 달인의 맛집에는 언제나 기다리는 웨이팅 행렬이 있다. 뉴욕식 타코 맛을 재현하기 위해 직접 현지로 가서 연구한 달인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 매일 6시간 졸여 장조림처럼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고기를 또띠아 위에 올리고 잘게 썬 양파와 소스로 마무리하면 타코가 완성된다. 또다른 메뉴인 퀘사디아는 치즈로 구워낸 피 안에 고기와 치즈, 싱싱한 채소들이 들어가 손님들의 입맛을 돋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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