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진성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는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보훈, 6월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푸른 셔츠로 포인트를 준 보라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중후한 매력을 뽐낸 진성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보여주며 '트로트 전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진성이 부른 '녹슬은 기찻길'은 나훈아의 히트곡 중 하나로 6.25 전쟁 중 가족과 고향을 잃고 느끼는 애달픔을 노래한 곡이다. 진성은 한 서린 감정을 담아낸 보이스로 깊은 감성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진성을 비롯해 설운도, 문희옥, 김혜연, 배일호, 조명섭 등이 출연했다.


   
▲ 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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