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5기에서 매력 만점 솔로남들이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는 솔로' 15기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청량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실제로, 아름다운 유채꽃 사이로 등장한 한 솔로남은 등장과 동시에 "어?"라는 3MC의 감탄을 자아낸다.

꽃보다 화사한 솔로남의 모습에 송해나는 "엄청 잘생기셨네! 너무 잘 생기신 거 아니에요?"라고 감탄하고, 데프콘은 "비현실적 외모"라고 평한다. 이이경은 "나이도 어려보이고…"라며 '과몰입'하는데, 이 솔로남은 "OO가 꿈이었다"고 반전 정체를 밝혀 실제 스펙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또한 15기 솔로남들은 결혼에 대한 절박함과 진정성도 어필한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애하다 보면 결혼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잘 안됐다"고 털어놓고, 또 다른 솔로남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고 파격 발언한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10살 연상까지도 가능하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랑 철학'을 강조해 3MC를 ‘깜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분(소개팅녀)이 '나는 솔로'에 나가보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히 밝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매력을 풍긴다.

범상치 않은 15기 솔로남들이 등판하는 '나는 솔로' 대망의 100회는 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100회 본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10분에는 '나는 SOLO'의 100회 특집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100회간의 이야기 중, 가장 불꽃 같았던 '삼각관계 톱5'가 공개되며, 이들의 근황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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