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내 딸 꽃님이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겸 배우인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드라마 출연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은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김은오는 당시 극중 은채완(이지훈 분)의 친구로 등장해 양꽃님(진세연 분)에게 작업을 거는 연기를 했다. 결국 김은오는 은채완에게 분노를 사 물따귀를 맞았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은오 음주운전, 술이 깰 듯한 연기력" "김은오 음주운전, 물 마이아파?" "김은오 음주운전, 중이염 걱정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김은오를 구속 기소했다고 말했다. 김은오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의 한 사설주차장까지 2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