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병·의원 사업자를 위한 획기적인 퇴직연금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의료경영 플랫폼 기업인 (주)리얼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퇴직연금 간편 입금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기업뱅킹과의 연계를 통해 퇴직연금 부담금 입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직연금 간편 입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닥터와이즈’의 회원사와 근로자들이 하나은행 퇴직연금 DC형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이동현 기업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약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에도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며 “하나은행은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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