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지난 4일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 어종 피라이나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일 마옥저수지에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3~4일에 걸쳐 조사한 결과 피라니아 3마리,레드파쿠 1마리를 포획했다고 전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5일 피라니아와 레드파쿠 등 열대어류들이 발견된 마옥저수지 수문을 폐쇄하고 포획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피라니아는 원주민의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를 의미하며 몸길이는 약 30cm에 달한다.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오리노코강,파라나강에 주로 분포돼있다. 또, 육식성으로 성질이 매우 포악하다.
 
이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피라니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며 걱정하는 심경을 밝혔다.
 
윤수현의 관계자 측에 따르면 "윤수현이 국내에서 피라니아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으며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하루 빨리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윤수현은 2014년 '천태만상'으로 데뷔 후 섹시한 몸매와 시원스러운 가창력으로 트로트계를이끌어갈 젊은 여가수로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