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스턴과 뉴욕 지역에서 기업공개(IPO) 전문기관과 함께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 2023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행사에 앞서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활동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증권사(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벤처캐피탈(한국투자파트너스, KB 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아주IB, 인터베스트), 회계법인(삼일), 법무법인(화우, 태평양) 등이 참여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후 보스턴에서 현지 기업인, 금융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열고, 이후 보스턴, 뉴욕 소재 우량 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홍순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이번 상장 유치 활동은 한국 증시의 글로벌(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미국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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