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미슐랭 1스타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7일 일본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하나와 미소시루' 스틸컷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달 중순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달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히로스에 료코 측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면서도 "이번 보도에 대해 본인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사실상 불륜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반면, 당사자인 히로스에 료코와 토바 슈사쿠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로 아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측은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꼈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설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2014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결혼했다. 그는 두 번의 결혼 생활에서 총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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