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8일 국내증시 대표적인 기술주로 손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8일 국내증시 대표적인 기술주로 손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2.20% 하락한 20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2.44% 떨어진 20만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카카오도 전일 대비 1.57% 떨어진 5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5만6300원(-1.92%)까지 떨어졌다.

국내 증시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한 여파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불거진 영향을 받았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기술주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한 양상이다. 

간밤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또한 전장보다 1.29% 조정을 받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