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지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박지현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 전액을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를 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과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TV CHOSUN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했다. 또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초록뱀이앤엠


박지현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아픈 아이들이 걱정을 덜고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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