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8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효 존 킬링 미 굿(ZYO's ZONE 'Killin' Me good)'이라는 문구와 함께 룸미러 속 립스틱을 고쳐 바르는 지효의 모습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 9일 JYP 측은 트와이스 지효가 8월 솔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사진=JYP 제공


사진 속 지효는 오묘한 긴장감 속 고혹적인 눈빛과 신비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킬링 미 굿'이라는 메시지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효는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중 두 번째로 솔로 데뷔한다.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22개 지역에서 35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레디 투 비(READY TO BE)'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5월 2~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13~14일 일본 오사카, 20~21일 도쿄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K팝 걸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 타이틀을 안은 트와이스는 4회에 걸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동원 관객은 약 22만 명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12월 16~17일 일본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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