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유를 만끽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화에서 임영웅은 미국 돌비씨어터를 하늘빛으로 가득 채우며 첫 해외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를 무사히 마친다. 

   
▲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임영웅이 미국 LA 라이프를 즐긴다. /사진=KBS 2TV 제공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은 물론, 함께한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며 쫑파티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본업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본격적으로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LA 라이프를 시작한다. 아침 러닝을 위해 LA 숙소 밖으로 나온 그는 영웅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건행' 체조로 상쾌하게 스트레칭을 한다. 그는 아침 러닝을 즐긴 후 브런치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로 여유를 즐긴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싶다"던 임영웅은 LA 필수 코스인 할리우드 거리로 향한다. 화려한 볼거리의 연속에 그는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또 자신의 콘서트가 열렸던 돌비씨어터를 보고 “내가 공연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또 한번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기념품점에 도착해 엄마와 할머니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구입하고, LA 대표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저예요. 여러분”이라며 적극적인 인사와 귀여운 어필도 잊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매운맛 마니아인 임영웅은 예상치 못한 핫소스를 추천받고 당황한다. LA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식 재래시장에서 즉흥으로 펼쳐진 ‘핫소스 전쟁’과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고기 먹방 등도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의 꾸미지 않은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히어로’ 4화는 18일,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