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편입한 금양이 적용 첫날인 9일 4% 가까이 하락했다.

   
▲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편입한 금양이 적용 첫날인 9일 4% 가까이 하락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금양은 전일 대비 3.86% 하락한 5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6.14% 급락한 5만35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 변경 회의에서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동원산업과 화승엔터프라이즈를 제외하고 금양과 코스모화학을 신규 편입했다. 바뀐 코스피200 지수는 이날부터 적용됐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이 되면 공매도가 가능해지는 만큼 이날 하락세는 공매도 관련 우려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날 코스모화학은 장중 3.01%까지 내렸으나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해 2.12%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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