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8포인트(0.87%) 상승한 883.7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8포인트(0.87%) 상승한 883.7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08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12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70%), 종이·목재(-0.64%), 운송장비·부품(-0.1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화학이 2%대 올랐고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IT부품, 섬유·의류, 금융,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소프트웨어는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1.82%), 엘앤에프(1.68%), JYP Ent.(2.26%)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19%), 셀트리온헬스케어(-0.55%), HLB(-1.62%), 셀트리온제약(-0.12%), 카카오게임즈(-0.13%), 펄어비스(-3.17%), 오스템임플란트(-0.16%)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892개, 하락종목은 553개를 기록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774만주, 거래액은 9조39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2.20원 내린 1291.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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