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이모 댁에서 완벽한 시골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 시골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 11일 하지원은 SNS를 통해 시골 생활 근황을 전했다. /사진=하지원 SNS


사진 속 하지원은 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신을 신은 채 양파를 까고 있다. 눈이 매운 듯 살짝 얼굴을 찡그린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 속 그는 고무신 밖으로 살짝 삐져나온 엄지 발가락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양파에 이어 고구마 밭까지 출동한 모습부터 평상에 대자로 누운 모습까지 시골 풍경에 잘 어우러진 그의 모습이 잔잔한 힐링을 준다. 

팬들은 "언니 발가락이 인사한다", "사진만 봐도 눈 맵다", "다리 길이 2M" 등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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