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명세빈이 자신과 결혼을 사칭하는 남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세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면서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모 씨.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자금을 투자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 12일 명세빈은 SNS를 통해 결혼 사칭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더팩트


그는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면서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세빈은 2008년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결별했다.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 미혼이다.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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