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측이 마블 시리즈 출연을 부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제니는 마블 시리즈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 출연 제의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 12일 YG 측은 제니가 마블 시리즈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 출연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최근 외신은 제니가 마블의 새 시리즈물로 알려진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의 루나 스노우(설희) 역을 제안 받았다고 보도했다. 루나 스노우는 2020년 비디오 게임 '마블 슈퍼 워'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외신 보도와 함께 마블 시리즈 출연 배우들이 제니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제니의 '마블 합류설'은 공식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소속사 YG 측이 "제안 받은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해당 설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한편, 제니는 이달 공개된 HBO 새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다. 릴리 로즈 뎁, 위켄드,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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