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질 금속 용기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쿡탑’으로 편의성 높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경동나비엔은 ‘3D 에어후드’를 포함한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와 시너지를 통해 요리매연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전기쿡탑’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프리미엄 전기쿡탑은 금속 용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중에 출시된 인덕션 제품은 인덕션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경동나비엔의 제품은 용기의 재질을 자동으로 인식해 스테인리스 재질은 물론 알루미늄, 황동, 양은냄비 등 다양한 재질의 금속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주방가전으로만 여겨지던 쿡탑의 개념을 한 단계 확장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의 한 축으로 변화시켰다. 요리 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요리매연은 집 안 전체로 확산되기 때문에 후드를 사용하는 것과 함께 환기를 병행해야만 효율적이다. 때문에 경동나비엔은 기존에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를 연계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주방 가전인 인덕션까지 시스템으로 구성함으로써 실내공기질을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프리미엄 전기쿡탑으로 유해가스의 발생을 줄이고 쿡탑과 연동된 3D 에어후드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확산을 막는다. 동시에 청정환기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진 새로운 공기를 실내에 공급해줌으로써 3D 에어후드를 통한 유해물질 배출을 돕고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실시한다. 이처럼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전기쿡탑은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첫번째 단계로 기능한다. 

주방가전으로써의 기능으로는 한층 강화된 출력과 20단계의 세밀한 화력 조절이 특징이다. 화구 한 개당 최대 3400W까지 출력되며 2개 이상의 화구를 가동할 시 3400W 내에서 출력이 자동 조절된다. 또 20단계로 세밀한 화력 조절이 가능해 요리 종류에 맞는 다양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짧은 시간에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는 ‘MAX 기능’을 이용하면 빠르게 높은 온도에 도달하여 요리 시간도 단축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 편리성으로 프리미엄함도 더했다. 세계적인 독일 SCHOTT사의 Ceran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조작부와 조리공간이 일체형으로 이물질을 청소하기 편리하다. 아이와 반려동물의 쿡탑 조작을 방지하는 ‘키즈락’ 등을 포함한 20중 안전장치를 통해 안심하고 쿡탑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통해 주방을 포함한 실내 모든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프리미엄 전기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이를 감지한 3D 에어후드가 작동되며 조리 화력에 맞춰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한다. 

이 과정에서 타사 대비 낮은 풍량으로도 효과적으로 유해물질을 배출해 주방 후드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프리미엄 전기쿡탑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한 축으로써 경동나비엔이 그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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