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진욱(29), 소정화(38)가 결혼했다. 

김진욱과 소정화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 김진욱과 소정화가 지난 5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진욱 SNS


두 사람은 2021년 공연한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김진욱은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조금씩 닮아가던 어느 순간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결혼식 후 그는 SNS를 통해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며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고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소정화도 자신의 SNS에 "많이 떨렸고 잔뜩 긴장했고 몇 번이나 눈물이 왈칵했다"면서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 감사하며 살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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