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1차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 뮤지컬 작품 카테고리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13일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 1차 티켓 오픈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사진=EMK 제공


작품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시즌에는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프리다 신드롬'을 탄생시킨 주역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이 합류했다. 탄탄한 실력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실력파 아티스트 알리, 김히어라, 스테파니, 이아름솔, 박시인도 함께 한다.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창작 뮤지컬 신화를 이어간다.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 연출), 허수현(작곡, 편곡, 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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