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 공적탑을 찾아 순국선혈의 넋을 기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을 살피는
자원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에서는 지난 5일 익산
시 팔복동 소재 6.25 참전 유공자 공적탑을 찾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혈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
로 약 50여명의 함사모 회원들이 뜻을 모아 무더운 날씨에도 6.25 참전 유공자
공적탑과 충령탑 등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혈의
공로에 보답하였다.

함사모 자원봉사단 김희정 단장은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 있
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라고말하여 "그 희생정신을 본받아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으로 모범이 되는 봉사단이 되
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