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그룹 god(지오디) 멤버 데니안이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14일 "국민 아이돌 그룹 god(지오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니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4일 아이오케이 측은 데니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오케이 제공


데니안은 그룹 god(지오디)의 메인 래퍼다. 그는 배우, DJ,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다.

데니안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을 통해 소속팀 god(지오디)의 멤버인 김태우와 재회했다.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god(지오디)는 지난해 말 열린 단독 콘서트 ‘2022 god [온(ON)]' 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레전드 그룹으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데니안 역시 개인 활동은 물론 김태우와의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데니안은 배우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 제76회 칸 필름 마켓에 출품되면서 칸에 첫 입성했다. 데니안은 극 중 다정한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주인공 ‘수원’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아이오케이 측은 "데뷔 후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데니안과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배우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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