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우빈, 수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만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14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제작한다"며 "12부작이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14일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김우빈(왼쪽), 수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 작품은 자타공인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독보적인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이 참여한다.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과 수지는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 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16년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7년 만에 재회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호흡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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