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지역전문가로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연수를 가지 못했던 직원들에게 최근 파견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 삼성전자가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미디어펜


지역전문가 파견이 보류됐던 직원들의 의사를 확인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외국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전문가를 새롭게 선발해 내년에 세계 각국에 파견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역전문가는 1∼2년간 외국에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고 이건희 선대 회장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1990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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