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제72회 서울시 문화상' 후보자를 오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 총 14개 분야별로, 서울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시상할 예정이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처음 제정된 후, 지난해까지 총 730명(단체 포함)이 수상한 유서 깊은, 권위 있는 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수상 자격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다.

각 분야별 관련 기관 및 단체, 개인이 추천할 수 있는데, 개인의 경우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추천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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