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말인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행사가 개최돼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16일 당부했다.

17∼18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에는 약 11만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시청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같은 기간 중 걸 그룹 '(여자)아이들' 콘서트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만 5000석 규모의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이에 따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약 14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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