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구직자를 위한 '100세 시대, 재취업 준비 교육'을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의 강점 도출을 통한 자신감 촉진, 재취업 목표 수립에 따른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100세 시대, 재취업 준비 교육'/사진=의정부시 제공

집단 교육 4회, 개인상담 2회 총 18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채용 정보 탐색 실습, 이력서 작성 및 제출 실습, 모의 면접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56세 이상 만 65세 이하 시민으로, 재취업 의지 등을 고려해 15명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자는 이력서 사진 촬영, 참여 수당 및 취업 성공 수당이 지원될 뿐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3번 출구)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남윤현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생 3모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 지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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