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진미령이 1072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1976년 앨범 '말해줘요'로 데뷔,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소녀와 가로등'을 발표하고 대표곡으로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등 많은 노래로 사랑받은 데뷔 47주년 차 가수 진미령.

진미령의 아버지 故 김동석 대령은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전쟁 4대 영웅 중 한 명이다. 그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게 중요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영웅으로 유명한 참전용사다. 6.25 전쟁 66주년 행사에 참석해 아버지에게 바치는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던 진미령은 아버지처럼 나라에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봉쇄됐던 대구시에 부대찌개 1,000인분을 전달하기도 했고, 뉴질랜드 한인들을 위해 6년째 경로잔치를 열어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평소 선행에 대해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항상 어려운 주변을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수 진미령이 1072회 로또당첨번호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진미령의 멋진 만남은 오늘(17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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