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로 현지 유력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다.

아이브는 오늘(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개최를 앞둔 가운데, 공연 하루 전날(16일) 필리핀 언론의 열띤 취재 열기 속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필리핀 주요 뉴스 채널 GMA News, ABS-CBN News 등 25개 매체가 참석해 아이브의 필리핀 현지 첫 방문과 팬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특히 GMA News는 공연에 앞서 발 빠르게 아이브와 가진 인터뷰를 보도해 현지에서의 아이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팬들과의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수록곡 무대 및 유닛 무대 등을 '더 프롬 퀸즈' 기대포인트로 꼽으며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필리핀어를 직접 배워보는 등 필리핀에 대한 관심과 현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 사진=GMA News 방송 캡처


앞서 아이브는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첫 단독 공연임에도 아레나 공연장 입성, 도쿄와 고베 각 지역에서 4회씩, 총 8회에 달하는 공연을 빠르게 매진시키며 아이브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오늘(17일) 마닐라 공연을 비롯해,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을 순회하며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 아시아 투어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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