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극과 극 '근육 짤'을 탄생시킨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2회에서 기안84와 여행 메이트 덱스는 인도에서 아침 운동에 나선다. 

   
▲ 18일 방송되는 MBC '태계일주2'에서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헬스장으로 향한다. /사진=MBC 제공


기안84와 덱스는 아침부터 운동을 하기 위해 인도의 헬스장으로 향한다. ‘러닝84’라 불릴 만큼 러닝을 좋아하는 기안84는 함께 뛸 러닝 메이트가 생겨 기대한다. UDT 전역 후에도 꾸준히 러닝과 운동을 즐기는 덱스도 기안84와 갠지스 강을 따라 달리며 열기를 끌어올린다. 
 
목적지에 도착한 기안84와 덱스는 예상치 못한 인도 헬스장의 정체를 확인하고 대 혼란에 빠진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라나시의 전통 체육관 ‘아카라(Akhara)'였다. 기안84와 덱스는 현지 관장님과 운동 고수들 사이에서 뜻밖의 특훈을 받게 된다.
 
기안84는 “마스터가 선수로 키우려는 거 같아”라며 쉬지 않고 이어지는 고강도 트레이닝에 당황한다. 70세의 나이에도 열정이 넘치는 관장님의 현란한 퍼포먼스와 입이 떡 벌어지는 평행봉 마스터의 등장에 덱스는 “다 무림 고수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고강도 트레이닝으로 한껏 펌핑된 근육에 자신감이 생긴 기안84는 덱스에게 보디빌딩 포즈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 잔뜩 힘을 쥐어짜면서도 미소까지 놓치지 않는 기안84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보던 쌈디(사이먼 도미닉)은 “짤 하나 나왔다”며 웃음을 빵 터뜨린다. 

'덱스표 보디빌딩 포즈'도 공개된다. 여유가 느껴지는 미소와 미친 근육 폼이 기안84와 극강의 대비를 이뤄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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