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수영 선수 고충을 토로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빙수 특집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피겨 프린스’ 차준환 그리고 여섯 멤버가 간식을 두고 치열한 수영 대결을 펼친다.

   
▲ 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 박태환, 차준환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박태환은 차준환, 멤버들과 수영장에서 자유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물총을 쏘고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수중전이 과열되자 차준환은 잔뜩 긴장한다.

나인우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수영장을 보자마자 뛰어들고 물속을 종횡무진한다. 그는 박태환에게 거침없이 물총 공격을 날린다. 

급기야 나인우는 자유형에 자신감이 붙어 ‘마린보이’에게 겁 없이 수영 대결을 제안한다.

하지만 박태환은 “물 너무 싫어”라면서 물을 보고 질색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는 오랜 선수 생활 동안 매일매일 물과 함께 해야 했던 수영 국가대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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