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0만원상당의 산양분유·트루맘 기증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일동후디스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일동후디스는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분유(산양분유·트루맘) 4200여캔을 기증했다./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000만원 상당의 분유(산양분유·트루맘) 4200여캔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든 제품으로 착유 24시간 이내에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의 장점이 담겨있다. 또한 '트루맘'은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들었고 국내 최초로 아기의 면역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 성분을 배합한 국내 유일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분유이다.
 
일동후디스가 지원한 '산양분유''트루맘'은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의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에서 광역푸드뱅크,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식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일동후디스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은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저소득 계층의 영유아들도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 등을 시작으로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푸드뱅크와의 협약식을 통해 이러한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앞으로도 저소득층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다문화,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