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귀농돌'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로 컴백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 지난 19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사진=KBS 1TV 캡처


이날 에이티즈는 ‘청년회장이 간다! – 경사 원정대’ 코너에 출연해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했다.

멤버 여상, 민기, 우영, 종호는 6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어르신들의 소원으로 모내기를 도왔다. 종호는 질퍽한 논에서도 안정된 실력으로 모내기에 성공해 ‘농사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추밭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청양고추를 들고 ‘바운시’의 ‘좀 다른 스파이시(Spicy) / 청양고추 바이브(Vibe)’ 구절을 흥얼거렸다. 이들은 성실하게 약을 뿌려 어르신들로부터 예쁨을 받았다. 또 청양고추밭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신곡 홍보에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여상, 민기, 우영, 종호는 마을회관을 예쁘게 꾸미고 축하 공연까지 펼치며 어르신들의 단 하나뿐인 졸업식을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에이티즈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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