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메이플스토리2'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 몰이에 서버가 접속 장애를 겪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2 접속 이용자가 첫날인 7일 30만명이 몰리면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메이플스토리2 접속은 동시접속자수도 약 20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 메이플스토리2 접속…"어제는 서버 다운, 오늘은?"/사진=넥슨 홈페이지 캡처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 접속 최고 동접 수 15만~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황에서 오픈했지만예상치를 넘는 메이플스토리2 접속 이용자수에 결국 서버가 다운됐다. 넥슨에 따르면 정확한 메이플스토리2 접속 동접 수는 서버 수용량을 감안하면 2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넥슨은 긴급 점검을 통해 이날 오전까지 네트워크 증설 및 서버를 확충, 메이플스토리2 접속을 원활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이용자들의 메이플스토리2 접속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넥슨으로선 오는 주말이 최대 고비로 메이플스토리2 접속자만 3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픈 후 여러 번의 점검으로 많이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메이플스토리2 접속을 원활하게 하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