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0.41 대 1 경쟁률…전용 74~84㎡ 533가구 2순위 '무통장' 청약 실시

미달분 추첨으로 인기세대 계약 가능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반도건설이 송산그린시티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인기세대를 '무통장'으로 잡을 기회가 생겼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순위 아파트 청약 결과, 모두 970가구 모집에 437명이청약해 미달분 533가구가 9일 2순위 청약자 몫으로 넘겨졌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0.45 대 1로 4개 주택형의 미달가구가 2순위 청약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 송산 신도시 첫 분양인 '송산그린시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2순위 청약이 9일 실시된다.2순위자들이 돈이 되는 인기층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송산그린시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2순위 청약자는 청약통장이 없거나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도 50만원의 신청금으로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있다.

‘송산그린시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용 74~84㎡의 초저밀도 단지로서 송산그린시티 시범단지에 최초 분양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송산 그린시티의 첫 분양에서 미달은 예상했다"며 "반도유보라의 아파트 건설 노하우가 송산 아이비파크에 담겨있는 만큼 2순위 청약을 무난히 마감하고 3~6개월 내 '완판'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차 청약은 아파트투유 등 인터넷을 통해 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한편 송산그린시티는 관광레저복합 친환경 신도시로서 분당신도시의 5배(55.8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