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용필이 건강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김용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일정이 없었던 지난 일요일. '미스터트롯2' 시작하고 나서 가지 못했는데 6개월여 만의 등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락산에서 등산을 즐기는 김용필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필은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과 훈훈한 분위기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김용필은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도락산에 다녀 왔습니다.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느낌입니다.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용필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 최종 14위를 기록했다. 울림 있는 목소리로 '낭만 가객'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