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고립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20일 주택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중 임대아파트 고립 가구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한다. 

   
▲ 서울시복지재단–청년재단 업무협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영구임대아파트단지 16곳 중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13곳이 대상이다.

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고립가구 이해를 위한 교육도 한다.

이수진 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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