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1% 넘게 하락했다.

   
▲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8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7억원, 807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반도체가 2%대 하락했다. 디지털컨텐츠, 제약, 유통,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기타서비스, 금속, 화학,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IT부품은 1%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만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0.39%),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34%), JYP Ent.(-3.17%), HLB(-1.40%), 펄어비스(-1.93%), 셀트리온제약(-2.77%), 카카오게임즈(-2.1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31개, 하락종목은 1080개를 기록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9747만주, 거래액은 9조23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1.70원 오른 1292.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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