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북도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상북도와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오늘날씨, 대부분 지역 쾌적한 공기…곳에 따라 세찬 ‘빗방울’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mm)은 경주시 143.0, 남해 142.0, 금천(청도) 136.0, 두서(울산) 125.0, 경산 114.5, 거창 110.0, 추풍령 88.7, 화순북 85.5 등이다.

오늘은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또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이 ‘보통’인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씨가 되겠으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