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도쿄…7월 4째주 여행객 가장 많아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 준비가 시작된 가운데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올해 1분기만 497만9000명으로 지난 4분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5월 연휴에 이른 휴가를 떠나는 이들로 2분기 출국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6월(1~15일)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해외 항공권의 매출은 2696% 늘었고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도 판매가 1202% 증가했다. 예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기간은 7월 4째주(23~29일)로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 8초'에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인기 있는 여행지는 비교적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1, 2위를 차지했고 꾸준히 관심받는 베트남 다낭이 그 뒤를 이었다.

이를 반영해 위메프는 다양한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세부퍼시픽항공과 세부/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가 8만 원부터 판매하며 30일까지는 ‘해외여행 썸머타임’ 기획전에서 하노이,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등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기획전도 추천한다. 우선 30일까지 내일투어와 함께 유럽·미주·대양주 항공권을 최대 12만 원 할인한다. 7월 1일부터는 모두투어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여름휴가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자유여행은 물론패키지 상품까지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일본 등 근거리 상품은 물론,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상품들도 대거 확보했으니 위메프와 함께 알뜰한 여름휴가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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